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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로 읽는 따끈새책] '인간의 흑역사' 外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2019.10.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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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흑역사(톰 필립스 지음, 윌북 펴냄)

현생 인류 시절부터 우리가 겪어온 수많은 실패를 되짚는다. 콜럼버스는 단위를 틀려 지구 크기를 아예 잘못 알고 있었고 호라즘 제국은 칭기즈칸의 편지를 잘못 읽어 지도에서 영영 사라지고 말았다. 예술, 과학, 정치 등 10개 주제를 통해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진리를 상기시킨다.(276쪽/1만4800원)

◇한글교양(김슬옹 지음, 아카넷 펴냄)



저자는 “한글의 보편적 가치를 제대로 빛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선 교양의 공유가 필수적”이라고 강변한다. 한글에 대한 오해도 많고 논쟁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한글 제작의 시초부터 자모음을 통해 본 한글의 우수한 과학성까지 두루 다룬다. 또 한글 자체의 역사성에서 남북한 언어 통일의 중요성도 설파한다.(256쪽/1만3800원)

◇언스케일(헤먼트 타네자·케빈 매이니 지음, 청림출판 펴냄)

20세기가 규모의 경제였다면, 21세기는 탈규모의 경제다. 누구나 쉽게 필요할 때마다 대여할 수 있는 플랫폼과 기술이라는 두 가지 힘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시대가 펼쳐진 것이다. 앞으로 100년을 지배할 탈규모의 경제를 잘 이용하기 위해 저자는 ‘플랫폼 역할 맡기’ ‘제품에 집중하기’ ‘역동적 리번들링으로 성장하기’ 등 3가지 전략을 제시한다.(332쪽/1만8000원)


◇격려수업(린 로트·바버라 멘덴홀 지음, 교육과실천 펴냄)

용기는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다. 아직 작동하고 있는 ‘내면 아이’를 만나고 내 안의 그 아이를 다시 양육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식이다. 아들러와 드라이커스의 심리학에 바탕을 둔 책은 긍정의 훈육에서 배운 모든 방법을 사용한다. 바람 인식, 수용, 선택 4가지 단계를 통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선택의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292쪽/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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