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2020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를 위해 인천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트랙 주행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자동차기자협회
협회는 회원사 기자들을 대상으로 공도와 자동차 전용 트랙을 활용해 신차를 평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시승 평가에는 △쏘나타(현대차) △베뉴(현대차) △셀토스(기아차) △콜로라도(한국GM) △QM6(르노삼성) △코란도(쌍용차) 등 국내 5개사 모델을 비롯해 △i8(BMW) △S60(볼보) 등 수입차 모델까지 총 16개 브랜드 28대 차량이 나섰다.
또 2.6㎞ 길이의 자동차 전용 트랙이 있는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가속과 제동, 핸들링 등 트랙 주행을 통한 종합 성능 평가가 이뤄졌다.
시승을 마친 참가자들은 준비된 평가표에 따라 차량 평가를 진행했다. 취합된 평가 결과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승용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부터 전·후반기로 기간을 나눠 심사를 진행키로 했다"면서 "올 1~8월에 신차가 많아 '올해의 차'를 놓고 각축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