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1회 국회(정기회) 제5차 본회의 교육, 사회, 문화 대정부 질문에서 답변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조 장관은 이날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법무연수원 검사장 교육에 참석 중인 일선 청 검사장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만찬 자리에서는 '검찰권의 행사 방식, 수사 관행, 조직 문화 등 개혁 방안'에 대해 검사장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조 장관은 이를 경청했다고 법무부는 전했다.
법무부는 조 장관이 검사장들에게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이 앞장서서 개혁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요구한 대로 "개혁의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