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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랄모텍 코스피 상장승인, 연내 상장 '파란불'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19.10.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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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상장 목표, 공모금 전액 신주발행 예상



창업 25년째를 맞이한 자동차 부품사 센트랄모텍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이르면 연내 상장을 목표로 공모일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센트랄모텍은 이달 1일 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 통지를 받고 증권신고서 제출 등 공모절차를 추진하기 위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상장 승인의 효력은 6개월이지만 센트랄모텍은 가급적 연내 상장을 목표로 공모일정을 잡는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 영남센터가 상장 주관업무를 맡고 있다.

1994년 1월 '삼진정기'라는 사명으로 설립돼 2003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꾼 센트랄모텍은 자동차 구동·조향 등 부품을 비롯해 알루미늄·볼스크류 등 제품들을 국내의 현대차, 기아차는 물론이고 해외 BMW 등에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는 업체다. 테슬라와도 거래를 이어가며 전기차 관련 부품 공급량도 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자산총계 2365억원에 부채총계 1557억원, 자본총계 808억원 규모다. 2010년 이후로 매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최근 10년간 2011년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적게는 19억여원, 많게는 90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센트랄모텍이 발행한 총 주식 수는 630만주로 센트랄모텍의 관계사인 센트랄의 강태룡 회장이 50%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공모자금 조달은 구주주 지분의 매출 없이 전액 신주발행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센트랄모텍은 이번 상장예비심사 통과로 첫 관문을 넘었지만 결국 성공적으로 상장할 수 있을지는 가격 여부에 달렸다는 평가다. 투자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자동차 부품업종 상장사 17개 중 PER(주가이익비율) 최상위 1개사와 최하위 1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15개사의 PER 평균은 8.25배 수준이다. 시장 전체 PER 평균 13.42배에 비해 상당 수준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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