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 '행복 세미나' 열다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10.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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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 '행복 세미나' 열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는 최근 해운대캠퍼스에서 '행복 세미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학과 공모 고전 비교과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사제가 함께하는 행복탐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봉순 ㈜리컨벤션 대표와 장은주 와이즈유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사제가 함께하는 행복탐구 프로젝트'는 항공관광학과 교수와 학생이 함께 10주 동안 고전을 읽고 토론하면서 책 속의 내용을 생활에 적용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또한 6주차에는 독후감 대회, 9주차에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의 말하기 발표대회를 통해 고전을 읽으며 분석하고 느낀 점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훈련도 전개한다.

이번 행복 세미나는 10주간의 행복찾기 여정 중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전문가에게 행복에 관한 경험적·철학적 견해를 듣기 위하여 기획됐다.



세미나의 첫 강연을 맡은 이봉순 대표는 '나만의 행복 알람'이란 주제를 통하여 행복에 다가가는 7가지 길을 소개하면서 △불평하지 않기 △Now 정신 △포기하지 않기 등 자신의 행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장은주 교수는 '나 만의 삶을 산다는 것'이란 주제로 고대 그리스 철학에 기반한 행복과 쾌락을 정의했다.

장태선 학과장(항공관광학과)은 "사제가 함께하는 행복탐구 프로젝트는 실천적 행복 탐구를 추구한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취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긍정적인 태도로 수용하고, 참된 인성을 갖춘 전문 서비스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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