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무인화·자동화 추세로 신규 보안수요 창출-한국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19.10.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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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2일 에스원 (60,000원 ▼100 -0.17%)에 대해 무인화, 자동화 확대 추세에 따라 얼굴인식 출입 서비스, 무인점포 보안 등 신규 보안수요가 늘고 있다며 매출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2000원을 유지했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얼굴인식 출입솔루션 서비스가 새로운 성장 동인으로 올해부터 삼성계열사에 대한 솔루션 공급이 늘고 있다"며 "얼굴인식 시스템 매출액은 3~5년간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인화 시대 도래로 수혜가 클 전망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무인점포가 증가해 보안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무인주차 시스템, 무인터널 안전 시스템도 보안수요 증대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9년과 2020년 매출 증가율은 각각 5.7%, 5.9%로 지난해 3.9%를 상회할 전망이다"며 "보안매출은 통합보안과 해외 상품판매 증가로, 건물관리는 최저임금 상승이 가격인상으로 전가돼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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