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 실적성장+오버행 이슈 해결-대신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10.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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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켐트로닉스 (25,350원 ▼2,350 -8.48%)에 대해 "압도적 실적 성장세에 오버행 이슈까지 해결됐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래, 이새롬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1276억원(+28% YoY), 영업이익 106억원(+187% YoY)이 전망된다"며 "고객사 중저가 스마트폰의 Rigid OLED 채택 라인업 확대에 따른 식각 물량 증가 및 4분기HIAA(Hole in Active Area, Rigid OLED 디스플레이 상단에 작은 구멍)의 중저가 모델 채
택으로 신규 식각 매출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2대주주의 액시스브이투엑스사모투자합자회사의 RCPS에서 보통주로 전환된 109.5만주(지분율 7.9%) 전량 블록딜을 통해 오버행 우려가 해소됐다"며 "그동안 높은 실적 성장세에도 전환가 5023원의 잠재적 오버행 우려로 주가 상승 제한적이었는데 오버행 해소 및 3분기 높은 실적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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