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북클럽, '누리 직업 그림책' 해외 번역 전집 출시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19.10.01 15:00
글자크기

'재주꾼 비버 해리' 9권·'출동! 탈 것 친구들' 6권 구성

웅진북클럽 '무엇이 되어볼까 누리 직업 그림책' 웅진북클럽 '무엇이 되어볼까 누리 직업 그림책'


웅진씽크빅 (2,340원 ▼20 -0.85%)은 스마트 독서 브랜드 웅진북클럽을 통해 해외 인기 아동 도서를 번역한 '무엇이 되어볼까? 누리 직업 그림책' 전집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누리 직업 그림책은 진로의 개념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4세부터 6세 아동에게 우리 이웃들이 하는 일과 직업을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낸 전집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탈 것들과 동물 캐릭터를 의인화해 흥미를 유발하고, 간접적으로 직업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새로 출시된 누리 직업 그림책은 '재주꾼 비버 해리' 9권과 '출동! 탈 것 친구들' 6권으로 구성됐다.

재주꾼 비버 해리는 스웨덴 대표 아동 문학가 라르스 클린팅의 인기 작품이다. 전 세계 18개 언어로 번역돼 20만부 이상 팔렸다. 귀엽고 친근한 비버 해리가 목공, 제빵, 정원 관리, 그림 그리기 등을 하는 모습을 담아, 일이 무엇이고 어떤 도구를 활용해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보여준다.

다른 전집인 '출동! 탈 것 친구들'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최고의 어린이 그림책이다. 소방차, 굴착기, 예인선, 화물열차 등 의인화된 6가지 차량과 선박이 등장한다. 각 권별 캐릭터들의 역할을 다채로운 의성어와 의태어, 재미있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소개했다.

웅진북클럽 관계자는 "웅진북클럽에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