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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수출 첫 승인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2019.09.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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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포토레지스트 수출도 추가 허가…수출규제 3개월간 규제 품목 5건 허가 받아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를 찾은 관람객이 전시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개 화면을 살펴보고 있다. 2019.7.1/사진=뉴스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딜라이트를 찾은 관람객이 전시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개 화면을 살펴보고 있다. 2019.7.1/사진=뉴스1




일본 정부가 대(對)한국 수출규제를 강화한 뒤 처음으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수출을 허가했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달 중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수출 1건을 승인했다. 지난 7월4일 규제가 시작된 이후 약 세 달 만에 처음이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불소처리한 기판용 폴리이미드 필름으로, 불소처리를 통해 필름 자체의 물성(열 안정성·기계적 강도·전열성)을 강화한 소재다. 플렉서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용 디스플레이 패널의 핵심 재료로 쓰인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7월4일 고순도 불화수소, 극자외선(EUV) 파운드리용 포토레지스트(감광재)와 함께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에 대한 수출심사를 강화했다.


이중 포토레지스트는 지난달 7일과 19일 두 차례 수출을 허가해 한국에 반입됐다. 같은달 29일에는 고순도 불화수소 수출을 1건 승인했다. 이달 일본 정부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수출을 허용하면서 규제 대상 3개 품목 모두 허가를 받게 됐다.

또 산업부는 지난주 추가로 포토레지스트 수출 1건이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일본 수출규제 조치가 시작된지 3개월간 3개 품목에 대한 수출허가 건수는 총 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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