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필리핀 관광부 은퇴청과 '더샵 클락힐즈' 파트너 시설물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마라 크리스틴 델라 크루즈 필리핀 은퇴청 부국장과 이상호 포스코건설 법인장.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필리핀 관광부 은퇴청과 '더샵 클락힐즈' 파트너 시설물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 협약으로 ‘더샵 클락힐즈’ 계약자 중 필리핀 은퇴이민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5만달러를 우선 예치하여 은퇴비자를 취득한 후 이 자금으로 더샵 클락힐즈를 구입할 수 있고 비자 만료기간 없이 필리핀 체류가 가능하다.
필리핀 은퇴비자를 받으면 노동부에서 외국인 노동 허가서(AEP, Alien Employment Permit)를 발급 받아 현지에서 일을 하는데 제약이 없고, 은퇴비자 하나에 본인 외 부양가족 2명까지 등록할 수 있어 가족 이민도 가능하다.
‘더샵 클락힐즈’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움 5개동, 스튜디오에서 4베드 타입까지 총 552가구로 구성되며 1인 가구뿐만 아니라 4인 가족까지 용도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클락 내 최고층, 최대 규모의 아파트인 ‘더샵 클락힐즈’는 미국 내진설계기준 최고등급인 ZONE 4(진도 7.62)로 설계됐다. 오는 2020년6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