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호주 캔버라에서 호주 산업혁신과학부와 '제4차 한-호주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양국 간 연구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수소 충전소 공동연구는 핵심기술을 실증하고, 상용화하는 내용이다. 또 희토류 제련 공정 연구도 공동으로 수행키로 했다. 모나자이트의 경우 제련 공정에서 토륨 등 방사성 원소가 나오는 데 이를 효율적으로 회수·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할 계획이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송경희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앞으로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공동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