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맵, 메디에이지와 생체나이분석정보 활용 MOU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9.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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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맵과 메디에이지가 '생체나이분석정보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메디에이지 김강형대표이사와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맵과 메디에이지가 '생체나이분석정보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메디에이지 김강형대표이사와 류준우 보맵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지난 27일 건강데이터 분석전문기업 메디에이지와 생체나이분석정보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디에이지는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습관을 기반으로 건강과 노화의 지표, 주요 질병발생률과 사망위험도 등을 제공하는 건강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맵은 △건강검진 데이터 △검진데이터 기반의 건강지표 △가족력 기반 건강지표를 서비스하고, 이용자들은 건강검진결과, 건강검진분석, 의학생체나이 등 본인의 건강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두 회사는 객관적인 건강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이용자에게 필요한 보험상품을 추천하는 알고리즘 개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메디에이지와 업무협약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게 됐다"며 “쉽고 편한 보험 서비스를 넘어 향후 개인의 건강상태, 생활패턴 등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강형 메디에이지 대표는 “개인의 임상데이터를 기초해 보험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개인건강지표를 개발했고 개인별 주요 질병발생률과 사망위험도를 산출하는 기술도 확보했다”며 “각 개인의 건강지표에 맞춘 건강관리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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