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스, '수공예 오프라인 교육'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2019.09.30 09:19
아이디어스 작가들이 강좌 개설 및 교육
온라인 수공예품 플랫폼 '아이디어스' 운영사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 '금손클래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금손클래스는 아이디어스 작가들이 직접 오프라인 강좌를 개설, 수공예품 제작 또는 판매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한다. 작가들은 추가 수익과 교육 경험을 얻고, 고객들은 수공예품 제작 과정을 배운다. 금손클래스 교육은 작가 공방이나 아이디어스 공유 공방인 '크래프트랩' 등에서 진행된다.
아이디어스는 작가들이 자유롭게 개인 근황을 알리고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고, 고객이 직접 작가에게 강좌 개설을 요청할 수도 있다.
아이디어스는 패션 액세서리, 휴대폰 케이스, 천연비누, 방향제, 인테리어 소품, 가방, 수제화, 도자기, 가죽공예, 가구 등 30여개 분야에서 작가 1만1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등록 작품은 약 17만개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평소 수공예품 제작 교육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며 "아이디어스 작가들이 직접 팬들과 소통하고 후배들을 양성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장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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