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s] 서초·반포대로 가득 메운 "검찰개혁" 촛불집회

주최 측 "최대 약 200만명 참가 추산"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7차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촛불집회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있다. 2019.09.28. 사진/=뉴시스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를 비판하고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는 28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에서 '제7차 사법 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집회는 오후 6시에 시작해 밤 10시쯤 시민연대 측의 마무리 발언으로 정리되기 시작해서 밤 11시쯤 마무리됐다.

주최 측은 밤 9시쯤 집회가 절정에 달했을 때 "200만명이 참가했다"고 추산했다. 경찰 측은 정확한 추산인원을 밝히지 않았다. 집회는 약 5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반포대로를 가득 채울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다. 대규모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에 연행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 집회 시작 전, 몰려들기 시작하는 인파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진행 예정인 7차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촛불집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고 있다. 2019.09.28. 사진/=뉴시스

◇ 집회 시작 후, 거리를 가득 메운 인파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7차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촛불집회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있다. 오른쪽은 불꺼진 대검찰청.2019.09.28.사진/=뉴시스

◇ '불 꺼진' 검찰청사 앞 빛나는 촛불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7차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촛불집회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있다. 오른쪽은 불꺼진 대검찰청.2019.09.28. 사진/=뉴시스

◇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7차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촛불집회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있다. 2019.09.28. 사진/=뉴시스

◇ "광주에서 올라왔다"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사법적폐 청산 촛불문화제에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등 참가자들이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 2019.9.28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