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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사, 904일만 삼성전 승리... SK, 2연승 '1위 노터치'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2019.09.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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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헨리 소사. /사진=뉴스1<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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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헨리 소사. /사진=뉴스1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1위 수성전에도 힘을 받게 됐다. 헨리 소사(34)가 무려 904일 만에 삼성전 승리를 따내며 웃었다.

SK는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서 선발 소사의 호투와 최정의 홈런포 등을 통해 4-0의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SK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두산과 승차를 다시 1경기로 벌렸다. 여전히 안심할 수 없지만, 절체절명의 순간 2연승을 일궈내면서 우승으로 가는 길을 조금 더 넓혔다. 삼성은 3연패에 빠졌고, 9위 한화와 승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SK는 선발 소사가 역투를 펼쳤다. 6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9승(3패)째를 따냈다. 2017년 4월 6일 이후 삼성만 만나면 약한 모습이었지만, 이날 마침내 삼성전 승리를 맛봤다. 최근 부진도 털어냈다.

타선에서는 김강민이 선제 결승 희생플라이에 여러 차례 호수비까지 선보이며 팀을 구했다. 김성현이 2안타 1타점을, 최항이 1안타 1타점을 더했고, 최정은 시즌 29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1안타 1타점 2볼넷.

삼성 선발 정인욱은 5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2실점의 준수한 투구를 펼쳤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째다. 시즌 첫 승을 노렸지만, 타선의 도움이 없었다. 그래도 140km 중반의 속구를 뿌리는 등 이후를 기대하게 만드는 투구를 펼쳤다.

타선은 SK 투수진에 꽁꽁 묶였다. 박해민이 2안타를 쳤고, 맥 윌리엄슨과 박계범이 1안타씩 친 것이 전부다. 최근 28이닝 연속 무득점 악몽도 계속됐다.

5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고, SK가 6회초 균형을 깼다. 정의윤의 우중간 안타를 쳤고, 대주자 채현우가 도루에 성공했다. 제이미 로맥의 볼넷과 이재원의 희생번트가 나와 1사 2,3루가 됐다.


여기서 김강민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1-0이 됐다. 이어 최항과 김성현이 연속 좌측 적시 2루타를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9회초 추가점이 나왔다. 2사 후 최정이 비거리 115m짜리 우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4년 연속 30홈런에 1개만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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