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폰 컨셉이미지 /사진=벤 게스킨
26일(현지시간) 폰아레나는 IT 트위터 사용자이자 컨셉디자이너 벤 게스킨을 인용해 애플의 차기 아이폰 중 하나는 노치가 들어가지 않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벤 게스킨에 따르면 내년에 출시될 차기 아이폰은 6.7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기존 노치 안에 들어가는 페이스ID용 트루뎁스 카메라와 스피커 등을 베젤(테두리)로 이동시켜 노치 디자인을 적용하지 않는다.
벤 게스킨은 자신의 주장을 토대로 제작한 콘셉 렌더링도 함께 공개했다. 렌더링은 노치가 없어져 한결 깔끔한 아이폰 디자인을 보여준다. 다만 기존 부품이 얇은 베젤 안쪽으로 이동될 지는 의문이다.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도 전망했다. 궈 분석가는 다음 아이폰은 2010년 발표된 아이폰4와 유사한 메탈 프레임과 사파이어 등 유리 재질을 사용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카메라 기능은 올해 선보인 아이폰11과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지만,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센서를 추가해 AR(증강현실) 기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기 아이폰 예상 렌더링 /사진=벤 게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