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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오너 처가, 악재 직전 주식처분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19.09.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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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100,200원 600 +0.6%) 임상 3상 실패 사실이 알려지기 직전 김선영 대표 처남 일가가 보유 중이던 헬릭스미스 지분 일부를 처분했다. 악재를 미리 알고 손실을 회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26일 헬릭스미스 공시에 따르면 김선영 대표 처남 김용수 전 대표 부인과 자녀가 각각 헬릭스미스 주식 2500주, 500주를 23일 처분했다. 23일은 헬릭스미스 3상 실패 사실이 장 마감 후 알려진 바로 그 날이다.

두 사람은 모두 5억3000만원에 주식을 처분했다. 이들은 주식 매도 이유로 주식담보대출 일부 상환이라고 공시에 적었다. 이들이 주식을 판 직후 터진 악재로 헬릭스미스 주가는 3일만에 반토막이 났다. 처분 후 이씨 모녀 보유주 잔량은 각각 2만4791주, 6025주로 줄었다.




헬릭스미스측은 "임상 관련 사전정보를 인지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전 대표는 김선영 대표 처남으로 지난해 8월 회사를 떠났다. 그 뒤 10여차례 10만주 이상 헬릭스미스 주식을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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