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하반기 공채 30일까지 접수..4개 계열사 100명 선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9.09.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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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채용규모 수시 합해 1000여명

최근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 마련된 LS그룹 채용 부스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제공=LS그룹최근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 마련된 LS그룹 채용 부스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제공=LS그룹


LS그룹이 이달 30일까지 LS전선·산전·니꼬(Nikko)동제련·엠트론 등 4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각 계열사별 채용사이트에서 오는 30일 오후3시까지 지원서를 받으며 모집 규모는 100여명이다.



LS (127,800원 ▲11,000 +9.42%)그룹은 서류전형과 AI(인공지능)면접,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직군은 영업과 생산, 품질, 설계, 지원, R&D(연구개발) 등 다양하며,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2020년 2월) 등이 대상이다.

LS그룹 계열사인 E1은 이달 15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등 별도로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LS그룹의 연간 채용 규모는 수시까지 합해 1000여명 수준이다.

LS 관계자는 "면접관의 성향이나 선입관에서 벗어난 객관적이고 구직자가 응시하기 편리한 방식의 AI면접을 도입해 LS산전 (163,900원 ▲11,600 +7.62%)·니꼬동제련·엠트론에서 우선 시행하고 이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채용 슬로건은 ‘가치 있는, 같이 하는’"이라며 "최근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에 대한 가치, 직무에 대한 가치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반영하고, 그룹의 경영철학(LSpartnership) 연상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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