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하이테크, 폴더블폰 확대수혜와 밸류에이션 매력보유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2019.09.26 09:01
글자크기

[베스트리포트]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세경하이테크' 분석 리포트

세경하이테크, 폴더블폰 확대수혜와 밸류에이션 매력보유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26일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휴대폰필름 제조업체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작성한 '폴더블폰 및 5G폰 확대 수혜와 Valuation 매력 보유' 입니다.

박 연구원은 세경하이테크가 제품 다각화로 실적성장성을 확보한 가운데 폴더블폰과 5G폰 확대로 인한 수혜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동사가 스마트폰 후면에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구현한 데코필름을 삼성전자와 중국의 '오포' 등에 공급 중"이라며 "폴더블폰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좋아 디스플레이 면적확대 등에 따른 적용 OCA(Optical Clear Adhesive) 필름의 채택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한 "올해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3072억원, 영업이익 44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대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다시 한번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데코필름은 세계 최초로 MDD(Micro Dry process Decoration)공법을 적용해 다양한 제품에 맞춤형 생산을 할 수 있다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데코필름 사업은 빠른 매출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동사의 주력사업으로 자리잡았다.

2019년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오포 및 중화권 업체들의 스마폰에 적용되며 동사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5G 상용화에 따른 5G폰 출시에 따라 3D글라스틱 소재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주파수 간섭에 민감한 5G 통신환경에 특화된 4D글라스용 데코필름을 개발 중이며 향후 국내와 중국 고객에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자금을 활용한 베트남 2공장 신축이 진행되고 있고 내년 가동을 본격화할 예정으로 중장기적 성장 인프라 구축에도 긍정적이다. 1공장은 기존 제품인 모바일 필름/테이프, 광학필름, 데코필름 생산에 집중한다. 베트남 2공장은 중저가의 데코필름을 생산하며 가격경쟁력 확보는 물론 글라스틱 생산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