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중장기적으로 접근-현대차투자증권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09.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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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26일 스튜디오드래곤 (46,450원 ▲50 +0.11%)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접근하자"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매출액은 1314억원(YoY +6.3%), 영업이익은 112억원(YoY -47.8%)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이 전망된다"며 "지난해 3분기는 ‘미스터 선샤인’ 효과로 기저효과가 큰 관계로 전년동기대비 수익성의 하락폭이 크지만, 전반적인 성장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스달 연대기’는 높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초반 반응은 미미했지만 Part3부터 관심도 증가 및 신규 팬층이 유입되면서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아스달 연대기의 광고단가는 Part3에서도 유지되어서 시즌2부터는 시청율과 수익성에 있어서도 기대가 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아스달 연대기’의 후반부 관심 증가 및 OTT업체들의 합종연횡 및 디즈니 플러스를 비롯한 글로벌 OTT사들의 진입 예정으로 컨텐츠 수요 증가로 인하여 동사의 주가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도 실적 증가가 확인되면 동사의 주가도 상승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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