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팟 플랫폼 구성도/자료=SBS I&M
티팟에는 SBS와 SBS미디어넷(CNBC·스포츠·골프), YTN, 연합뉴스TV, JTBC, 채널A, TV조선, MBN,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아리랑라디오), KNN(부산경남방송), BTN(불교TV), CTS(기독교TV), 음악전문방송사인 라디오 키스(Radio Kiss)와 '쎄티오(Satio) 등이 참여했다.
티팟은 우선 안드로이드 앱(애플리케이션)과 SK텔레콤 ‘누구’ 등 AI 스피커, 네이버 오디오클립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삼성전자 빅스비, 네이버 클로바, 자동차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오토 전용 앱, SK텔레콤 T맵 등에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연내 iOS 앱 서비스도 시작하는 한편, 추후 지역 방송사들의 프로야구 라디오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티팟과 제휴한 SK텔레콤 AI서비스제휴셀 김한구 부장은 “최근 국내외 인공지능 비서들이 아파트, 자동차 등 다양한 환경에 연동됨으로써 오디오 콘텐츠가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티팟 사업 주관 및 개발사인 SBS I&M 조재룡 대표는 “13개 방송사가 보유한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 유통 기술을 활용하여 차원이 다른 오디오 콘텐츠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