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9월25일(14:0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럭슬 (21원 ▼1 -4.55%)(구 에이코넬)은 신사업으로 진행 중인 자동매매 트레이딩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기존의 스마트 빔 사업에 이어 트레이딩 시스템을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럭슬이 개발 중인 자동매매 트레이딩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PC 겸용으로 국내 및 해외 금융상품 자동매매 프로그램이다. 럭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스마트 빔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프리미엄 라인의 개발,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로 점차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추세"라며 "신사업의 다각화로 스마트 빔 시장뿐만 아니라 시스템 트레이딩 프로그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럭슬은 사명이 동일한 100% 자회사 럭슬을 두고 있다. 자회사 럭슬은 지난 2008년부터 삼성전자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저장장치를 제조·공급하는 1차 벤더다. 2016년부터는 삼성전자에 OEM 스마트 빔을 제조·공급하며 꾸준히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