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렌터카 통합 운영으로 이익률 개선-IBK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19.09.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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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25일 SK네트웍스 (5,560원 ▲140 +2.58%)에 대해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 구조에 더해 소비재 렌탈 사업이 본격화되는 과정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SK네트웍스는 전날 SKN렌터카와 계열회사 AJ렌터카 통합 계획을 공시했다. 렌터카 사업의 효율화를 통한 경쟁 강화 및 성장성 확보 목적이다. 통합 방식은 현물출자로 진행, 출자목적물은 기존 사업 중 장기계약 관련 사업과 자동차매매업 1개소(장기계약 8만대)를 제외한 사업(자산,부채,조직) 전체이다. 출자금액은 1,625억원이며 차입금은 500억원을 포함하고 있어 양수차익은 925억원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별도기준 처분이익 925억원이 발생하지만 연결기준시 손익 변화는 없으며, 대차대조표상 지분율 증가에 따른 비지배지분 일부가 감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렌터카 사업부 통합 운영으로 영업이익률이 최소 1~2% 개선될 전망"이라며 "통합 법인의 렌터카 운영 차량은 9만3000대지만, 기존 SK네트웍스에 없었던 중단기 1만2000대의 영업 노하우가 흡수되며, AJ법인은 브랜드 격상 및 고객 통합으로 중고차 매각 가격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달금리 인하, 고정비(운영,인력) 개선, AJ의 보험료 급감 등 비용절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는 지난 8월 웅진코웨이 예비 입찰 제안서를 제출하고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 연구원은 "웅진그룹이 제시하는 매각 금액과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SI 및 FI들의 희망 매수가격 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SK네트웍스의 웅진코웨이 M&A를 가정해도 인수가격 규모와 자금 조달 방법에 따라 기업가치에는 변수가 따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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