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특별히 알려드리고 싶은 일은 한국전쟁 당시 남과 북, 유엔군과 중국군의 최대 격전지였던 ‘화살머리고지’에서 지금까지 모두 177구의 유해를 발굴한 것"이라며 "한국군의 유해는 물론 미군과 중국군, 프랑스군과 영연방군으로 추정되는 유해까지 발굴됐다"고 말했다.
이어 "신원을 확인한 한국군 유해 3구는 66년 만에 가족의 품에 안겼다. 평화를 위한 노력이 가져온, 보람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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