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22일 제주에서 개최된 바텍의 중국 유통대리점 초청 컨소시엄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사진제공=바텍
한·중 기업간 우호를 증진하고, 향후 매출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각 지역별 우수 영업사원에 대해 시상하고 2020년 이후 시장의 리더십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치과용 3D CT(컴퓨터단층촬영) 분야 1위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바텍은 중국 내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 장비 시장에서 품질을 경쟁력으로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2D 파노라마 장비 시장에서는 단연 1위이며, 지난해부터 판매를 강화한 3D CBCT(치과용 CT)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년도 중국 매출은 약 303억원으로 아시아 전체 매출 중 52%를 차지했다. 올해도 매출 비중은 계속 커질 전망이다. 바텍은 하반기 추진 중인 치과용 CT 인증 획득을 계기로 중국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전체 시장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