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中 덴탈 유통대리점 초청 심포지움 개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9.09.2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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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D 진단장비 시장 1위 확보에 이어, 3D CBCT 1위 차지할 전략 모색

9월 19~22일 제주에서 개최된 바텍의 중국 유통대리점 초청 컨소시엄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사진제공=바텍9월 19~22일 제주에서 개최된 바텍의 중국 유통대리점 초청 컨소시엄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들/사진제공=바텍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 (29,600원 ▲150 +0.51%)이 지난 19~22일 화광, 란예스 등 중국 내 주요 유통 대리점 임직원 8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중 기업간 우호를 증진하고, 향후 매출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였다. 각 지역별 우수 영업사원에 대해 시상하고 2020년 이후 시장의 리더십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치과용 3D CT(컴퓨터단층촬영) 분야 1위 달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움에 참석한 이강 화광 대표는 "바텍의 적극적인 대리상 지원 정책에 매우 만족한다. 판매 후 소홀해지기 쉬운 사후 고객관리에 철저하게 신경쓰고 있어 ‘역시 바텍’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며 "앞으로도 판매 증진을 위해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텍은 중국 내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 장비 시장에서 품질을 경쟁력으로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2D 파노라마 장비 시장에서는 단연 1위이며, 지난해부터 판매를 강화한 3D CBCT(치과용 CT)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년도 중국 매출은 약 303억원으로 아시아 전체 매출 중 52%를 차지했다. 올해도 매출 비중은 계속 커질 전망이다. 바텍은 하반기 추진 중인 치과용 CT 인증 획득을 계기로 중국 치과용 엑스레이 진단장비 전체 시장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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