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 24일 출연연-대전 뿌리기업 간 상생 포럼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9.09.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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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천병선)이 주관하는 '대덕특구 정부출연(연) R&D사업과 뿌리기업체간 수요연계 방안에 대한 포럼'이 24일 유성 라온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대전지역 뿌리기업(주물,금형,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열처리기술) 간 연계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포럼에서는 남승훈 정부출연연 과학기술인협의회 총연합회장과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또 양명승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홍춘강 금형융합발전협의회장 △이정민 전 풍산기술연구원 소장 △김인섭 KAIST 명예교수 △이영덕 충남대 명예교수 등이 패널토론자로 나서 출연연과 대전지역 뿌리기업간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대덕과학기술사회적협동조합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대학의 고경력 과학기술자 14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전지역 뿌리기업 간 수요연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정부출연연구기관 R&D 사업의 외주제작 의뢰계약을 지역 뿌리기업과 연계시키거나 관련 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조합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지역 뿌리 기업과 출연연이 앞으로 더욱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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