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육종암 투병 근황…"가을이 와서 행복하다"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9.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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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육종암 수술…누리꾼 "안색이 좋다" 응원

/사진=김영호 인스타그램/사진=김영호 인스타그램


육종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김영호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영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늘 저는 많이 행복하다"며 "가을이 와서"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안색이 좋다", "행복하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지난 3월 김영호가 육종암으로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아르테코리아 관계자는 "자신의 투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걱정해 준 팬들에게 크게 감사하고 있다"며 "이미 재활운동을 시작하는 등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67년생인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야인시대', '기황후'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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