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9.09.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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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소유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 운전 시 모바일서 가입, 1일부터 7일까지 하루 단위 가입 가능

사진=삼성화재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가입할 수 있는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를 운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보장 기간은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하루 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면 된다.

통상 타인의 차를 운전하는 경우 해당 차량의 자동차보험에 임시운전자특약을 추가한다. 임시운전자특약은 가입한 날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하루 전에 미리 가입해야 한다는 주의점이 있다.



반면 운전자가 개별적으로 가입하는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은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가입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를 운전하기 위해 이 상품에 가입할 때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보험이 없어야 한다.

렌터카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도 유용하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라면 누구나 렌터카 이용 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자기차량손해(자차) 보장의 경우 값비싼 렌터카 회사의 차량손해면책제도(CDW) 대신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렌터카 파손 시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상품은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형사상 책임을 담보하는 법률비용지원 보장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은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통해 직접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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