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자전거 기부 대회'로 나눔 문화 확산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9.09.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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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기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바이크(GIVE ’N BIKE)’ 참가자 모습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지난 21일 경기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바이크(GIVE ’N BIKE)’ 참가자 모습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 21일 경기 용인시 AMG 스피드웨이에서 ‘제2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바이크(GIVE ’N BIKE)’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브앤 바이크’는 자전거 대회와 기부를 결합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지난해 첫 대회가 열렸고, 이번 두 번째 대회에도 약 12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전용 트랙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12.9km 사이클 경기를 펼쳤다. 또 새롭게 마련된 비경쟁 러닝 프로그램인 서킷런(CircuitRun)을 통해 200여 명의 참가자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자동차 레이싱 서킷을 직접 달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포토월과 어린이들을 위한 밸런스 바이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 ‘기브앤 바이크’ 참가비와 행사 현장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5400만원이 넘는다. 해당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기브앤 바이크가 색다른 경험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하나의 기부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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