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제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기자들에게 "이 은행(이란 국영은행)이 이란의 마지막 자금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LA(로스앤젤레스)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이란 공격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받고 "많은 옵션(선택지)들이 있다. 최후의 옵션이 있고, 그 보다는 훨씬 덜한 옵션들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최후의 옵션'에 대해선 "전쟁을 뜻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