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44년간 지구 154바퀴' 에어서울 기장의 아름다운 은퇴 비행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 등 임직원들이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44년간의 비행을 마치고 마지막 조종간을 놓는 서정수(65) 기장의 은퇴를 축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정수 기장은 1975년 조종간을 처음 잡은 후, 44년간 1만6,430시간, 지구 154바퀴에 달하는 618만8,340km를 비행했다. 앞으로 서 기장은 44년간의 안전 운항 경험을 기반으로 에어서울 안전 운항팀 팀장으로서 후진 양성에 힘 쏟을 계획이다.<사진=에어서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