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신우철 군수, 중아)은 지난 19일 지속가능한 국제인증 수산물 공급확대를 위해 올라홀푸드와 청산바다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완도군.
완도군에 따르면 올가홀푸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유기농 전문점을 시작한 친환경 식품 유통 중견기업이다. 청산바다는 지난 2007년에 일본·대만 등에 전복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 2013년도에는 해양수산부 지정 전복 수출 선도 조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복으로는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받았다.
협약 내용은 ▲완도 특산품을 활용한 FRM(즉석 신선식품) 제품 확대 ▲지속가능한 국제인증 수산물 생산 및 품목 확대 ▲ASC인증 전복 및 완도산 수산물 유통망 구축 확대 ▲완도 수산물이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홍보․판매를 위한 협조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인증을 받은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시장 유통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완도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