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함석천 부장판사 심리로 20일 열린 장씨의 전 소속사 대표 김종승씨(50)의 1회 공판기일에서 김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 전부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씨는 2012년 11월12일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명예훼손 사건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한 혐의를 받는다.
또 김씨는 2008년 10월께 미리 약속한 뒤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와 만났고 장씨와 동행해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함께 있었는데도 '방 전 대표를 우연히 만났고 장씨는 인사만 하고 떠났다'고 허위증언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직원들에게 자주 폭력을 행사했음에도 '소속사 직원 등을 때리지 않았다'고 허위 증언한 혐의도 받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다만 장씨에 대한 술접대와 성상납 강요 등 혐의는 수사개시 권고 전 공소시효가 완성돼 공소사실에 포함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