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통증학회에서 제이씨파마는 현재 신약개발 중인 수술 후 통증억제제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제이씨파마는 파이토케미칼과 펩타이드를 이용한 기능성 소재 및 나노파이토메디신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제이비케이랩(대표 장봉근)의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신약개발 벤처기업이다.
이번에 참가한 통증학회는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여러나라들의 통증환자들에게 처방 되어지는 opioid계열의 진통제 및 다양한 약물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해결책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현재 시판 되어지고 있는 진통제를 대체할 새로운 약물에 대한 대학, 병원 및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 연구결과와 연구동향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통증학회에서 제이씨파마는 '수술후 통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써의 TrkA 길항제 사용가능성(TrkA antagonists as a new therapeutic option for post-operative pain)'이라는 주제로 현재까지 이뤄진 post-operative pain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제이씨파마에서 합성한 JCP-compounds들은 현재 시판중인 진통제와는 다른 타겟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 및 미국내 MD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제이씨파마의 신약후보물질들의 우수성과 기대를 받는 자리였다.
제이씨파마 진승하 대표는 “많은 군의 통증 환자들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충족되지 않은 필요조건(unmet need)을 충족 할 수 있는 신약개발을 목표 삼아 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며 "다양한 통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통증 플렛폼 신약개발을 위해 약리기전 규명, 약물 적합성 평가 등 비임상 자료를 구축하고 글로벌 제약사에 L/O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이씨파마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의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BRD4억제 표적항암제, TrkA억제 비마약성진통제 연구를 올해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콜라보 R&D사업’,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디딤돌 창업과제’로 선정돼 2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제이비케이랩의 장봉근 대표는 “관계사인 제이씨파마의 수술 후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통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통증 플렛폼 신약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