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개최…"400만 당원 참여"

머니투데이 이지윤 , 김예나 인턴 기자 2019.09.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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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정책정당의 모습…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전국의 당원"

이l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정책페스티벌 현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정책페스티벌'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이l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정책페스티벌 현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정책페스티벌'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20일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당원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행사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00만 당원이 함께 참여하는 굉장히 의미있는 회의"라며 "아마 전세계에서 가장 의미있는 정책정당 보여주는 하나의 모습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도 "오늘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전국의 당원"이라며 "직접 우리 당의 정책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253개 지역에서 훌륭한 정책이 만들어졌고 그 가운데 선정된 20개 정책이 당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며 "당원이 결정한 정책을 받아들이고 국회에서 입법 추진하도록 전력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은 정책경연대회와 토론회, 정책 전시존, 4차 산업 체험전, 지방정부 정책부스 등으로 나뉘어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치뤄진다.



메인 행사인 정책경연대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평화와 번영'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다. 당 청년대표도 '청년의 목소리를 현실로 만든다'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기조연설 후 본격적인 정책경연이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각 정책당 5분 발표와 1분 투표 과정을 거쳐 총 20개의 정책이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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