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공시-19일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2019.09.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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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영신금속공업에 대한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영신금속의 주권 매매 거래는 오는 20일부터 재개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중공업의 지난달 매출이 608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의 매출은 42% 늘어난 2679억원을 나타냈다.

-KG이니시스는 19일 주주총회에 갈음하는 이사회를 열고 KG아이씨티와의 소규모 흡수합병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반대주주의 의사 표시를 접수한 결과 반대 수가 당사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20 보다 미달했다"고 밝혔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KG이니시스, 소멸회사는 KG아이씨티가 된다. 합병 비율은 1.00:0.00 이다. 합병기일은 다음달 22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자원 통합으로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 매출액이 24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것이다.

-수젠텍은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1회차 무기명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사채만기일은 2024년 9월23일이다.

-SK가스는 계열회사 울산지피에스에 140억원 규모의 자금대여 한도 승인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140억원은 한도 금액으로 공시일 현재 대여금은 발행하지 않았다"며 "이사회 승인 후 1년 내 운영자금 소요에 따라 필요할 때 분할 집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구체적인 약정은 체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동화약품은 GSK와 화이자헬스케어의 합병으로 인한 신규법인 설립으로 GSK와의 계약 종료사유가 발생해 계약을 종료키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계약 종료일은 오는 12월31일이다. 종료되는 계약 내용은 2017년 GSK와 체결한 OTC 총 10대 브랜드품목(라미실, 오트리빈, 볼타렌 등)의 공동프로모션 및 판매권 계약이다.

-한국거래소는 아이엠텍에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공시규정상 공시 대상 존재 여부에 대한 조회공시를 19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다.

-롯데쇼핑은 계열회사 호텔롯데로부터 57억700만원에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부동산을 오는 12월31일 임차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임차기간은 2020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다. 회사 측은 거래 목적을 "임대차 계약을 통한 주차장 운영 등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또 호텔롯데로부터 104억6800만원에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잠실점 부동산도 임차키로 했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임차기간은 2020년 1월1일부터 그해 12월31일까지다. 회사 측은 거래 목적을 "거래 상대방 소유지분 임차"라고 전했다.

-스튜디오썸머는 이재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19일 사임함에 따라 공동대표 체제에서 정호열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스튜디오썸머는 또 2억230만원 규모의 8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했다고 같은 날 별도 공시했다.

취득한 사채의 권면총액은 2억원이다. 회사 측은 "사채권자와의 합의에 따른 만기 전 사채 취득"이라며 "향후 처리는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대우건설이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을 통해 '선박 대여업'을 신규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사업 목적 추가에 대해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우건설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정항기 대우건설 CF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현석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알렸다.

-파티게임즈는 서울고등법원이 지난 18일 내린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결정 취소 판결에 불복해 재항고를 제기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단기차입금 5000억원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차입금액 5000억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52.61%에 달하는 규모다. 차입 이후 단기차입금 총액은 2조8710억원이다.

차입형태는 전자단기사채 발행 한도 증액이다. 회사 측은 "향후 유동성 강화 및 자금조달에 대비해 전자단기사채 발행한도를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지코 (1,538원 ▼4 -0.26%)는 경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승균·신달석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형철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해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19일 공시했다.

김형철 신임 대표이사의 주요 경력으로는 △정동글로벌 회장 △정동회계법인 상임고문 △삼성물산 T/F팀(홈플러스) 등이 있다.

-NHN한국사이버결제 (11,690원 ▲190 +1.65%)가 계열회사인 기타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엠씨페이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NHN한국사이버결제이고, 엠씨페이는 소멸한다.

합병형태는 소규모합병이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1월25일이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 "기업 지배구조를 합리화하고 관리의 용이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파인넥스 (53원 0.0%)는 약 152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9.26%에 달하는 규모다. 연체는 지난 5월22일에 발생했다.

파인넥스 측은 "운영자금 부족으로 인해 상환능력이 약화돼 연체가 발생했다"며 "향후 만기연장 및 상환일정에 대해 대출기관과 협의할 것"이라고 알렸다.

바른전자 (3,490원 ▼65 -1.83%)도 같은 날 약 129억원 규모의 대출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94.89% 규모다. 연체 발생일은 지난 6일이다.

바른전자 측은 "회생절차가 개시된 뒤 회생절차에 따라 변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류타임즈 (101원 ▼93 -47.94%)가 이락범 전 한류타임즈 회장 등 전 경영진 3명이 약 99억원을 횡령한 혐의가 발생해 고소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향후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소인들은 자회사인 스포츠서울익스트림에서도 약 53억원 규모로 횡령 혐의가 발생해 이미 고발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삼강엠앤티 (12,930원 ▼40 -0.31%)가 4449억원 규모로 계약된 이란 국영조선소 건설 및 설비제작 공사가 이행되지 않았다고 19일 공시했다.

삼강엠앤티 측은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등 대외여건 악화로 국내금융기관과 이란은행 간 금융거래 체결 등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약기간 만료가 됐다"며 "최초 계약상 계약금액이 4449억2000만원이었지만 현재까지 공사 실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계약 당시 공사기간은 2016년 7월19일부터 2019년 9월19일까지 였다.

회사 측은 "현재 해당 건 관련 매출인식은 '0'이며, 계약 이행을 위한 현지사무소 설치 및 인력파견 비용을 제외한 추가 투입원가는 없다"고 알렸다.

-와이오엠 (547원 ▲7 +1.30%)은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검토·논의가 진행 중에 있으나 재공시일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되거나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앞서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 7월18일 소액공모 방식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해 같은 달 26일 납입이 완료됐다"며 "지난달 23일 개최한 임시주주 총회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한 정관 변경, 이사의 해임, 이사의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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