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9월19일(14:10)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소리바다 (55원 ▼95 -63.33%)는 자사 패션브랜드 '스테어'를 아마존에 입점시키며 유통채널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소리바다는 우선 스테어의 인기상품 2000족 분량을 선수출하고 오는 10월 말부터 아마존에서 시범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동시에 미국 다수의 유통 전문 바이어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바다는 인콘 글로벌과 MOU 체결 후 다양한 리서치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준비를 진행해왔다. 스테어 제품에 대한 브랜딩 구축 및 세일즈 강화로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소리바다는 스테어의 미국 진출이 회사 전체 매출에 대폭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미국 현지 판매를 진행함에 따라 월 평균 2~3만 켤레가 수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반영한 향후 매출은 200% 이상 증가해 소리바다의 실적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