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감독원
지난 6월10일부터 7월30일까지 약 두달간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39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교수와 소비자단체, 기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 결과, 397건 중 대상 1건과 우수상 2건, 장려상 8건이 선정됐다. 우수상과 장려상의 경우 일반인과 보험관련 종사자를 구분해 심사했다.
대상에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의 '잘 읽히는 고객지향 보험약관(알기 쉬운 보험약관 직접 만들기, DIY)'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일반인 1팀(만화로 보는 보험 약관 이야기)과 보험관련 종사자 1팀(인포그래픽을 활용한 약관 시각화)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에게는 생보·손보협회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금감원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은 향후 보험약관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