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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유럽 R&D센터' 신축…미래차 기술 연구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9.09.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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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서 유럽R&D센터 신축...정몽원 회장 "성장 멈추지 않을 것"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왼쪽 6번째), 금창록 프랑크푸르트 총영사(왼쪽 5번째), 현대기아차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왼쪽 7번째), 만도 탁일환 사장(오른쪽 4번째), 만도 한스외르그 파이겔 독일 법인장(오른쪽 5번째)이 만도 유럽 R&D센터 오픈 행사를 기념하여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만도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왼쪽 6번째), 금창록 프랑크푸르트 총영사(왼쪽 5번째), 현대기아차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왼쪽 7번째), 만도 탁일환 사장(오른쪽 4번째), 만도 한스외르그 파이겔 독일 법인장(오른쪽 5번째)이 만도 유럽 R&D센터 오픈 행사를 기념하여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만도




만도 (34,950원 2100 -5.7%)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 R&D(연구·개발)센터’를 신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만도는 2010년부터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연구소를 운영했는데 이번에 약 1만2000㎡ 규모로 R&D센터 규모를 늘렸다. 120여 명의 연구인력이 자동차 섀시 개발 및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차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한다.

유럽 R&D센터는 브레이크 전문가인 한스외르그 파이겔 만도 독일 법인장이 현지 인력을 진두지휘한다. 이곳에서 개발된 선행 제품은 한국 글로벌 R&D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만도 부품에 적용된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자동차 시장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만도는 유럽을 개척한 정신으로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자동차 본고장에서 만도의 기술력이 그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만도는 1989년 스웨덴 윈터테스트(Winter Test)를 시작으로 유럽과 인연을 맺었다. 1996년 두 명의 인원으로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현재 유럽 헤드쿼터(독일), 생산공장(폴란드, 터키), R&D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만도는 1997년 ‘GM-오펠’로 시작된 첫 수주 이후 현재 △BMW △폭스바겐 △피아트∙크라이슬러 △볼보 △푸조∙시트로앵 등 대부분의 유럽 완성차 제조사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다.

만도 관계자는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고객 밀착형 글로벌 R&D 투자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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