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혜정 기자
표 의원은 2012년 KBS2 예능프로그램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당시 표 의원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담은 영화 '살인의 추억'을 "대부분의 형사에겐 트라우마. 부끄러움이고 안타까움이다"라고 설명했다.
범인의 생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그런 가능성이 많지 않아 보인다. 본인 의지로 (범행을) 중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범행 수법이 강해져갔고 분명 계속 범행을 저지를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 아마 사망했거나 다른 범죄로 장기간 복역 중일 것"이라고 답했다. 표 의원은 과거 자신의 발언이 화제가 되자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뿐 아니라 수사 담당자들과 다수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