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수리과학연구소,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10주년 워크숍

뉴스1 제공 2019.09.1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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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교내 LG 컨벤션홀

이화여대 전경© 뉴스1이화여대 전경© 뉴스1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이화여대는 수리과학연구소가 오는 20일 오전 9시30분 교내 LG 컨벤션홀에서 '계산수학과 초연결 사회에서의 학제간 융합'을 주제로 중점연구소지원사업 10주년 기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화여대 수리과학연구소는 지난 200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중점연구소 사업 후속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6년간 더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수리과학연구소는 이날 지원사업 선정 1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연구소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영재 KAIST 교수가 '디지털 혁신에서의 수학의 역할-제조,패션, 물류 산업 사례', 하승열 서울대 교수가 '박테리아 집적 현상에서 텐서의 집적 현상까지'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이준엽 이화여대 교수의 '초연결사회에서의 학제간 융합 연구를 통한 새로운 도전' 주제발표가 진행된 뒤 패널토론도 이어진다.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대학 차원에서도 수리과학연구소가 국내외 계산수학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국제적인 연구거점의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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