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한 자리에…원전생태계 육성 논의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2019.09.1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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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소통·상생 간담회' 개최…에너지혁신성장펀드 연내 결성에 뜻 모아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8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통·상생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제공=한수원<br>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8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소통·상생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제공=한수원<br>


한국수력원자력이 18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소통·상생을 위한 원자력 유관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전기술 (59,800원 ▲1,400 +2.40%)한전KPS (34,350원 ▲150 +0.44%)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15,770원 ▲230 +1.48%) 등 총 12개 기관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상생·동반성장·소통협력을 주제로 각 기관 활동실적을 돌아보고,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추진과 에너지혁신성장펀드 추진현황 등 최근 원자력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주지역 상생활동과 에너지혁신성장펀드 연내 결성 등과 관련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정재훈 사장은 "올해 원전 생태계 유지와 지역 상생을 위한 각 기관 활동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원자력 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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