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명길 인스타그램
최명길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김 전 대표의 생일을 맞아 데이트 한 기념 사진이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1995년 결혼한 잉꼬 부부다. 김 전 대표는 2017년 10월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데, 투병 과정 수 차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한 바 있다.
현재 김 전 대표는 회복 중이다. 발견 당시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돼 4기 진단을 받아 우려를 샀지만, 신약 치료 효과로 상태가 호전돼 현재는 완치도 가능한 상태다.
김 전 대표는 1999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을 거쳐 2000년 제37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4년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