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전기동 고객사 초청 '파트너스 데이' 개최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2019.09.18 10:10
글자크기

스마트 팩토리, 디지털 혁신 지원 등 제안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사진제공=LS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사진제공=LS


LS니꼬동제련이 18일 '2019 전기동(銅) 고객사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국내 대표적 동산업 기업들은 화합을 도모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대창 조시영 회장, 풍산 박우동 사장, 이구산업 손인국 회장, 능원금속 이광원 회장 등 LS니꼬동제련 고객사 10개 기업의 핵심인사 16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를 견학하면서 기술력과 생산혁신을 확인할 예정이다. LS니꼬동제련은 ODS프로젝트(Onsan Digital Smelter·LS니꼬동제련의 스마트 팩토리) 준비과정과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업계는 이어 간담회를 열어 상생 협력방안에 토의한다.



국내 동산업계가 치열한 글로벌 원료 확보 경쟁과 제조비 상승 등 이슈에 직면한 가운데, LS니꼬동제련은 스마트팩토리와 디지털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 및 방향성을 공유할 방침이다.

LS니꼬동제련은 동가공협회에 가입해 파트너사들의 입장을 경청해왔으며, 규모가 크지 않은 동가공업체들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헷지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은 "LS니꼬동제련이 세계적인 제련기업으로 성장해온 가장 큰 계기는 고객사들의 신뢰와 협력"이라며 "대한민국 동산업계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고객사들과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