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전국 가끔 구름…일교차 커 건강 유의

머니투데이 오진영 인턴 2019.09.1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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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이 푸르게 보이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전국이 대체로 맑고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이 푸르게 보이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수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가끔 구름이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며, 낮 12시까지는 높은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오늘 저녁 6시부터 내일 정오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9도 △백령도 18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8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5도 △백령도 1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09시까지 강원 산지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또 오늘 제주도 등지에서는 30~45km/h, 내륙에서는 20~30km/h로 강한 바람이 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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