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 참가 10개 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19.09.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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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 참가 10개 기업 선정


KB국민카드는 ‘퓨처나인(FUTURE9)’ 3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기업은 △해치랩스(블록체인 솔루션) △소프트베리(전기차 통합 플랫폼) △핀테크(비정형 신용평가 솔루션) △얌테이블(수산물 유통 플랫폼) △아빠컴퍼니(전국 맛집 음식 배송) △위대한상사(상업 공간 공유 플랫폼) △웨딩북(결혼 정보 및 예약 중개) △스마일벤처스(해외 디자이너/명품 쇼핑몰) △카바조(구매 차량 동행 점검 서비스) △레이틀리코리아(입점형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등 총 10개다.

KB국민카드는 이들 10개 기업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가 보유한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인프라도 지원한다. 프로그램 공동 주관사인 ‘더인벤션랩’을 통해서는 △전담 코치 배정 △회계·세무·법률·기술 관련 전문가 지원 등 집중 엑셀러레이팅을 받는다.



‘KB국민카드 라이프스타일 펀드’를 활용해 KB국민카드의 미래 신사업 발굴과 연관성 높은 혁신적 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투자도 이뤄질 예정이다. 필요시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과의 사업모델 연계 추진과 후속 투자 유치도 지원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기업들은 이달 중 KB국민카드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겸한 ‘쇼케이스(Show Case)’를 통해 공동 사업 모델과 전략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를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도 개최할 계획이다.

‘퓨처나인’ 3기 프로그램 참여 10개 기업 현황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퓨처나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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