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감량한 유재환 무리했나, 고열로 입원 후 휴식

머니투데이 구단비 인턴 2019.09.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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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무리한 다이어트가 원인일 가능성, 라디오 스케줄 불참

104kg에서 72kg으로 감량한 유재환 다이어트 전후 모습/사진 제공=쥬비스104kg에서 72kg으로 감량한 유재환 다이어트 전후 모습/사진 제공=쥬비스


4개월 만에 32㎏을 감량해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던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고열로 병원 치료를 받고 휴식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재환은 16일 고열 및 건강 이상을 호소해 병원에 방문했다. 이로 인해 매주 월요일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던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하지 못했다.



현재 그는 병원 치료를 마치고 휴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디오 관계자도 17일 '스타뉴스'를 통해 "유재환이 어제 열이 나서 아프다는 연락을 주고 스케줄에 불참했다. 크게 우려할 만큼 심한 것은 아니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유재환의 건강 이상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의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최근 그가 4개월 만에 32㎏을 감량하는 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한 것은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유재환은 다이어트 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통풍, 허리디스크, 공황장애, 역류성 식도염, 우울증 등 다양한 질병을 앓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상황까지 갈 수 있다는 병원 진단을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해 확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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