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문수의 삭발식…담담하게 앉았다가 '눈물'

머니투데이 김소영 기자, 이동훈 기자 2019.09.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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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야권의 '삭발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 전 지사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삭발했다.

김 전 지사는 삭발에 앞서 "이 나라를 이대로 버려둘 수 없다는 소박한 생각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며 "머리밖에 깎을 수 없는 저의 이 미약함에 대해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담담히 삭발에 임한 김 전 지사는 이내 눈물을 보였다. 김 전 지사의 '눈물의 삭발식' 풍경을 영상에 담았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하며 자유한국당 삭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17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하며 자유한국당 삭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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