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 소식에 양돈업종 강세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2019.09.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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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 한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처음으로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양돈업종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우리손에프앤지 (1,479원 ▼4 -0.27%)는 전 거래일보다 525원(22.48%) 오른 2860원에 거래 중이다. 이지바이오 (3,235원 ▲30 +0.94%)도 910원(16.22%) 오른 6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윙입푸드 (1,682원 ▼17 -1.00%), 선진 (7,500원 ▲60 +0.81%) 등도 모두 오름세다.



돼지열병으로 돈육 가격이 상승할 것이 확실시되는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30분쯤 경기 파주시 한 돼지농가에서 국내 어츰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돼지열병은 일단 감염되면 100% 폐사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아직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다.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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