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이 관광객으로 붐비는 모습(왼쪽)과 계속되는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한산한 모습의 일본행 수속장이 대비를 이루고 있다. 2019.9.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2019년 6월1일~8월31일) 출입국자는 2463만7734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87만7496명(8.2%) 증가했다.
외국인 입국자 수가 가장 많은 중국인 입국자는 164만140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만8952명(23.2%) 증가해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35.6%를 차지했다.
입국 외국인 중 단기체류자격(B1~2,C3)이 368만4696명으로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79.8%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0만6303명(15.9%) 증가한 수치다.
금년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민 출국자는 27만9978명(일평균 약 6만9995명)으로 전년 추석 연휴기간 47만3903명(일평균 약 9만4780명) 대비 일평균 26.2% 감소했다. 반면 외국인 입국자는 17만312명(일평균 약 4만2578명)으로 전년 추석 연휴기간 기간 17만7552명(일평균 약 3만5510명) 대비 일평균 19.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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